근래 연습중인 곡이다.
망고레의 왈츠 4번.
2003년 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. 후배 한 녀석이 오랫만에 찾은 동아리방에서 연주하고
있던 곡이 이 곡 이었다. 그 전까지는 사실 별로 연주하고 싶은 맘이 들던 곡은 아니었다.
딱히, 그 후배가 이 곡을 연습하게 해준 동기는 아니더라도,
나도 이 곡을 연주 할 수 있게 구나 하는 정도의 동기는 유발해준 것이 사실이다.
이 곡의 하이라이트는 중간의 연속되는 아르페지오와 함께 상승 베이스,
다시 하강 베이스 바하의 대위법은 아니지만 서정적이면서도 멋있는 곡의
분위기를 살려준다.
특히 마지막 부분에 고조감을 느끼게 연주하여 끝을 맺는 부분을 잘 살려서 연주해야 한다.
아래 동영상은 실제 CD 연주보다는 다소 천천히 친 감이 있다.
망고레 연주의 대가 러쎌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여유가 있을 때 이 곳을 들를 수 있기를.
- 2008년 두번째 눈이 내리던 날 -
Vals No. 4 Op. 8 Dec 22, 20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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